대다모댄디

에이비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수정 원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가슴 확대 수술 후 비대칭 짝짝이 현상으로 인해 가슴 재수술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가슴성형을 했는데 양쪽 가슴 사이즈가 짝짝이 같아요. 가슴 재수술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가슴성형 후 이러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신체가 완벽한 좌우 대칭을 이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눈의 모양, 코의 모양, 팔, 다리, 손, 발 등등 좌우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듯 당연히 좌우 양쪽 가슴의 모양과 볼륨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슴성형을 진행할 때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좌우 가슴의 크기의 차이가 미미하다면 동일한 크기의 가슴 보형물을 삽입하기 때문에 양쪽 가슴의 볼륨 차이가 미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슴 사이즈의 차이가 큰 경우 좌우 가슴에 각각 삽입되는 보형물 크기를 다르게 하여 그 볼륨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가슴의 돌출 정도의 비대칭의 경우에는 Projection(보형물 높이)이 다른 보형물을 사용하여 돌출이 심한 쪽은 낮은 보형물, 돌출의 정도가 적은 경우에는 높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등 짝짝이 가슴 케이스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의 보형물을 활용한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비대칭의 정도를 최소화하여 비교적 좌우 사이즈가 맞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왠지 가슴이 짝짝이인 것 같아 고민이다" 라고 상담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가 진단을 하기 보다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나에게 필요한 수술 방법과 그에 따라 사용하는 보형물 선택 등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현재 가슴 상태에 대한 정밀 검진을 진행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가슴의 비대칭 정도에 따라 가슴 수술시 사용되는 보형물 사이즈로 인해 미미하게 좌우 볼륨 차이는 존재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기간이 얼마 안됐다면 당장 가슴 짝짝이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비대칭의 정도가 심해 외적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정밀 진단을 통해 재수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명쾌한 해답이 됐기를 바랍니다. 혼자서 너무 많은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에이비성형외과(https://www.ddmdandy.com/hospital/20049)에서 제공 하였습니다. 시술에 대한 궁금증은 해당 병원과 의료진에 문의 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