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엔저로 일본 여행 갔다 왔습니다
후쿠오카는 사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보통 쇼핑하러 많이 간다고 하길래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ㅎㅎ
1. 캐널시티 ABC 마트
우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신발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일본에서만 나오는 한정은
일본 스트릿 브랜드랑 콜라보를 한 거 같던데
유니크하게 뽑지는 못했더라구요
푸마는 콜라보 보면 해당 콜라보 브랜드랑
결을 맞춰서 잘 만지는 거 같은데
여긴 그냥 브랜드 콜라보 로고만 박은 느낌이.. ㅠㅠ
2. 다이묘거리 아디다스
역시나 건지지 못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제가 생각하기엔
컬러 조합이 독특한 맛에 사는 건데
커플 신발로 건질만한 것도 없고
걍 기본템이라 굳이 여기서 쇼핑하나 싶었네요
여친은 한국에서 안파는 탱크탑 하나 건지고,
저는 기웃기웃하다가 못삼 ㅠ
3. 다이묘 거리 스투시
스투시는 다이묘 거리 아디다스 건너편에 있어서
들어가고 싶었는데
대기 줄이 한시간은 걸릴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 최근 영상 탐색해서
줄을 설만한 건가 싶었는데
대부분 스투시도 무난한 편이라
안사고 나온 사람이 많다고 ..
왠지 줄 서면 아까워서 살까봐 바로 포기 했습니다 ;;
4. 오니즈카 타이거
여기는 쇼핑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매장에 한국사람만 엄청 많더라구요
오니즈카 타이거는 확실히 여기에서
사면 면세로 2-3만원은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거 같기는 했고
한국에 구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여기서 사면 저렴해서 혹하긴 했습니다
이상 주절주절 길었지만
혹시 후쿠오카 쇼핑 여행가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한번 글좀 남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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