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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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산 오르듯 산보를 좀하지만 숨이 헉헉.. 여름 날씨는 도무지 몸에 적응이란 것이 없다
하지만 산 위에서 마시는 시원한 음료는 더위를 누그러뜨리는 단비와 같은 존재..
멍때리고 앉아 하염잆이 빈공간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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